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기반하여 작성된 감상글입니다.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(익스펜더블)으로,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‘미키’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,그가 죽은 줄 알고 ‘미키 18’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극호 중호 소호 소불호 중불호 극불호 을 연출한 감독은 다들 아시다시피, 으로 독보적인 육각형 연출을 실현시킨 감독이기 때문에 나 또한 신작은 무조건 봐야지 싶었다. 로버트 패틴슨과 합을 맞춘다, SF 장르다, 소설 원작이다, … 워너 브라더스사와 최종본에 대한 갈등이 불거져 개봉일자가 늦춰졌다 등 자잘한 소식을 들으며 알게 모르게 기대감은 커져갔으리라 생각한다. 평소에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감상하는 걸 선호하기도 하고, 어느정도 명작 선에 ..